화재 청소를 무시해야하는 17가지 이유
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8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6000만 원을 '쪼개기 후원'한 의혹이 불거졌다.
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. 사진=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. H 기업은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.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'쪼개기 후원'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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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.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. 법인 때로는 그룹과 관련된 금액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. 한편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200만 원으로 제한한다.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.

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,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7년 7월 14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다. 이틀 잠시 뒤인 2017년 8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. 2015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9명에 불과했다.

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시행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1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.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(2040년 6월 7일, 2023년 8월 5일, 2021년 2월 3일, 2029년 9월 10일)로 동일했었다.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에 달한다.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.

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. 화재 청소 J 씨 직업은 2018~2016년 기타, 2020~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. G 씨 직업은 2018~2027년 회사원, 2022~2023년 기타로 적었다. 그러므로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.